사초생 이다원 사초생 이다원

서울시에서 매년 진행하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드디어 2019년도 모집일정 공고가 오늘(6/3) 올라왔다. 작년에도 지원했었으나 똑! 떨어졌는데, 올해는 꼭 됐으면.. 해마다 지원자가 많아져서 경쟁률이 너무 높다. 어떤 서류를 어떻게 준비하는지, 어떤 제도인지 알아보겠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2019년 신규 참가자 모집 접수기간: 2019. 6. 3(월) ~ 6. 21(금) 모집인원: 3천명 신청자격(6월 3일 공고일 기준) 1) 현재 근로 중인 서울시민 2) 만 18세~ 만 34세(1984년생~2001년생) 3) 소득금액 세전 월 220만원 이하 4) 부양의무자(부모,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 가구원 수에는 신청자 본인 불포함 - 부모, 배우자, 자녀는 필수 포함 - 형..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전화를 받았으니, 대출 실행 예정일 한달 내에 은행을 다시 방문해서 준비해오라고 했던 서류를 챙겨가 제출하는 단계가 남았다. 성격이 급하고 걱정이 많아서 7월 27일 입주 예정인데 5월 중순부터 대출가능 여부를 알아보러 갔던 거라 시간이 더디게 흘러가는 기분.. 그냥 빨리 대출 서류 다 제출해버리고 마음 편하게 이사를 준비했으면 좋겠다. 어쨌거나, 기업은행에 대출 상담을 갔을 때 안내받은 대출 시 필요한 서류를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세자금대출 필요 서류 주민등록등본 : 1개월 이내 발급분 확정일자 있는 임대차계약서 원본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 인감 날인 확인 재직증명서 : 1개월 이내 발급분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 1개월 이내 발급분 ..

어제 Thigh5 적금을 포스팅하고 정보를 더 찾아보니 캐시백으로 지급되는 금액에 대해서는 5만원이 넘지 않을 경우 세금이 없다고 안내되어있었다. 나는 딱 5만원, 미디엄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 마케팅에 동의한다고 체크하여 진행하고, 15만원씩 1년 적금을 들 경우를 따져보았다. 이자계산기를 두들겨보니, 기본 금리 4%로 계산했을 때 만기 시 원금 180만원에 이자 세후 32,994원. 그리고 5만원 이상 요금제 캐시백 1% 9,750원. 합해서 원금 180만원에 42,744원을 받을 수 있다. 애초에 최대 금액이 소소해서 큰 금액을 받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네', 싶었다. 어차피 이미 적음 금액으로 쪼개서 적금을 여러 개 들고 있었어서.. 그래서 바로 만들었다. 어플이 거지같거나 복잡하면 ..

사회초년생이고 슬슬 '돈 모으기'에 관심이 생긴다면 보통 가장 처음 알아보고 시작하는 건 '적금상품가입'일 것 같다. 안전하게 씨드머니/목돈을 모을 수 있는 가장 기본 상품이기 때문이다. 나도 취직 전에는 막연하게 '돈은 굴려야 한다는데..'라며 주거래은행에서 적금상품 중 아무거나 하나 들었던 것 같다. 취직하고 보니 그게 1.7%밖에 안 되는 상품이었고, 찾아보면 특판상품으로 3%~5%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 있었다. 그런 줄도 모르고 만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줄 알았는데, 어차피 중도에 해지하게 될 거 집 구할 때 보증금으로 보태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집을 구할 걸.. 고작 몇 년 전인데도 그 때의 나는 '왜 그렇게 아무것도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작년 9월 하나금융투자의 5% CMA형 적금상품..

주택청약통장에서 청년 우대 주택청약통장으로 전환할 때 개인적으로 발급해가야 하는 서류는 두 가지이다. 주민등록등본과 ISA 가입용 소득확인증명서 위 서류는 모두 인터넷에서 공인인증서, 프린터기만 있다면 발급, 출력할 수 있다. 방법을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주민등록등본 발급방법 주민등록등본은 정부24 - 민원24(http://www.gov.kr/portal/minwon)에서 발급 가능하다. 정부24에 접속하면 중앙 좌측에 주민등록표등본(초본)교부 항목이 있다. 표시한 아이콘을 클릭하면 민원안내 및 신청 페이지로 이동한다. 인터넷에서는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로그인을 하라는 안내가 뜬다. 회원 가입할 필요 없이, 비회원으로 신청 및 발급 가능하다. 이 경우 개인정보 수..

미루고 미루었던,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청년우대형으로 변경하였다. 내 주택청약통장은 농협인데 엄마가 내가 아직 학생일때 편한 곳으로 만드신거라 내 편의는 1도 관여가 되지 않은 은행 선택이었다. 당시에는 돈, 경제, 재테크에 관심이 크게 없었고, 주택청약이 어디에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크게 없었어서 통장을 농협에 만들던 어디에 만들던 상관이 없을 줄 알았다. 무지했던 내 잘못이지..... 조금이라도 빨리 만들어주려고 했던 엄마의 잘못이 아니지만 그래도 '왜 하필 농협인지' 속상한 마음은 어쩔 수 없었다. 내가 거래하고 있는 은행이 아니어서 납입회차/금액을 확인하려면 굳이 계좌를 트고 모바일뱅킹을 신청해야하는 귀찮음이 있는데다가 다른 은행들과 달리 서울에서는 유독 창구의 수가 적어서 대기..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했지만, 주택기금 홈페이지에서는 중소기업취업청년전세자금대출이 가능한지 조회할 수 있다. 회사 법인번호를 입력하면 충족 여부를 알려주는데, 주택도시기금에서는 이 조회가 정확하지 않으므로 관련 서류(사업자등록증 사본, 주업종코드 확인서,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를 지참하여 은행에서 확인하기를 권했다. (관련 내용은 아래 포스팅 참조) 2019/05/22 - [MONEY/금융&재테크 후기] - 전세대출: 중소기업청년 전세자금 대출 진행 후기 2 전세대출: 중소기업청년 전세자금 대출 진행 후기 2 사립학교 직원이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세자금대출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오늘은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발로 뛰었다. 전화 상으로, 또 발로 직접 뛰면서 알게 된 정보와 진행상황을 정리한다. 1..

짠테크, 최근 몇 년간 핫한 키워드다. 국어사전에 등재되지는 않아 정확한 정의는 없으나 내 맘대로 정의를 내려보자면, 큰 제태크는 아니지만 '소소하고 자잘하게' 푼돈도 줄이고 모아 자산을 불려보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애초에 '투자', '자산 늘리기'라는 말은 들리기에 큼지막하고 대단하고 한없이 어려운 느낌이기도 하고, '내가 저런 걸 할 만큼 연봉이 빵빵한 것도 아닌데'라는 생각이 든다. 대신 작은 거라도 소비를 조금 줄이고, 신경 조금 써서 '푼돈이라도 아끼거나 소소하게 이득을 얻는 것'인 짠테크가 핫해진 게 아닐까. 그리고 나도 그 중에 한 사람이다. 이것저것 해본 짠테크들의 후기를 남겨보려 하는데, 캐시카우(CASHCOW) 2년 이용 후기로 시작해보겠다. 캐시카우 2년 사용 후기 짠테크 중 앱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