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gh5 적금: skt 이용자 대상 특판 적금 가입방법

어제 Thigh5 적금을 포스팅하고 정보를 더 찾아보니

캐시백으로 지급되는 금액에 대해서는

5만원이 넘지 않을 경우 세금이 없다고 안내되어있었다.

 

나는 딱 5만원, 미디엄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

마케팅에 동의한다고 체크하여 진행하고,

15만원씩 1년 적금을 들 경우를 따져보았다.

 

이자계산기를 두들겨보니,

기본 금리 4%로 계산했을 때 만기 시 원금 180만원에 이자 세후 32,994원.

그리고 5만원 이상 요금제 캐시백 1% 9,750원.

합해서 원금 180만원에 42,744원을 받을 수 있다.

 

애초에 최대 금액이 소소해서 큰 금액을 받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네', 싶었다.

어차피 이미 적음 금액으로 쪼개서 적금을 여러 개 들고 있었어서..

 

그래서 바로 만들었다.

어플이 거지같거나 복잡하면 그냥 중간에 그만두어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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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gh5 적금 가입하기

1. 핀크(Finnq) 어플 다운로드

 

 

 

핀크는 이번 적금을 가입하면서 처음 알게 된 어플인데,

쓱 보니 금융 어플로, 송금- atm 출금- 적금 - 카드 - 대출 - 투자 - 보험 등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어플 같다.

곁다리로 기프티콘 몰 같은 것도 있었다.

 

SK의 시럽이 sk증권이랑 손잡고 만든 시럽웰스와 비슷한 느낌이다.

그리고 적금 가입하면서 사용해보니 시럽웰스처럼 UI가 깔끔하니 군더더기 없고 편리했다. 

그래서 중간에 중단하는 불상사 없이 적금 가입까지 순탄하게 했다.

 

설치해서 회원가입을 하자 SKT 이용 정보와 연동되어

두 번째 이미지처럼 내가 받을 수 있는 금리가 표시된다.

사전에 찾아봤던 것처럼 5%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안내되었다.

 

DGB대우은행 계좌가 없는 것이 확인된 후에는 '적금 가입을 위해 계좌 개설이 필요하다'라는 알림 창이 뜬다.

그러면 따로 내가 다른 어플을 다운받거나 인터넷 창으로 이동하는 것 없이

자동으로 비대면 계좌 개설이 진행된다.

 

어플 깔끔하게 잘 만들었네.

 

 

2. DGB대구은행 입출금통장 만들기

 

 

 

먼저 이름, 생년월일, 핸드폰 번호, 집주소 등 개인정보를 입력한다.

집주소는 도로명주소만 검색 가능하니, 필요한 경우 주소 변환 검색을 해야 한다.

 

계좌 인증을 위해 기존에 사용하는 은행/계좌번호를 입력하면,

그곳으로 1원이 입금되고, 입금자명에 적혀있는 네 자리 숫자를 

확인해서 입력하면 인증이 된다.

 

신분증은 촬영하면 자동으로 인식되는데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모두 사용 가능하다.

핸드폰 문제인지 어플 특성인지, 카메라로 이동해서 신분증을 찍으려는데

초점이 잘 안 맞았다. 

이리저리 해보다가 그냥 찍어버렸는데, 찍으니까 선명하게 보였다.

혹시 초점이 맞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냥 찍어보길 권한다.

 

신분증 인증을 마치면 계좌 개설 목적과 거래 목적을 선택한 뒤 

마침내 계좌가 개설된다.

 

비대면 계좌 개설은 3번째인데, 군더더기 없이 편리하게 잘 되어있는 편이라고 느껴졌다.

 

 

3. 적금 가입 

 

 

 

 

은행 계좌를 신설하면 적금 가입 절차로 넘어가서 진행된다.

가장 먼저 적금 약관에 대해 안내되고 정보 이용 동의란에 체크를 해야 하는데,

마케팅 이용 동의는 2% 우대금리를 위한 필수 항목이다.

아래 개인정보 선택적 동의는 해당사항이 없어 체크하지 않았다.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면 약정 금리에 대해 다시 한번 안내되고

납입금액과 기간을 설정하면 그에 따른 만기 원금, 캐시백 금액에 대해

정확한 금액이 고지된다.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금리 몇 번씩 확인할 수 있게 깔끔하게 안내해주는 것. 

 

이후 1회 차 납입금액을 입금하라는 안내가 뜨면서

적금통장 계좌번호가 뜬다. 

바로 옆에 복사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복사되어서 편리하게 이체할 수 있다.

입금을 한 뒤 확인 버튼을 누르면 1회차 납입까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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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적금을 새로 2개나 가입해버려서

작년 9월부터 시작한 적금과 시기가 겹치는 6, 7, 8월은 허리띠를 조금 졸라매야 할 것 같다.

하지만 특판이 매일 있는 게 아니니까.

배민 배달 조금 덜 시키면 되지!라고 생각하며

이왕 이렇게 된 거 소비를 조금 더 줄여야겠다.